생활·건강

앞다리살은 국물·완자에… 돼지고기 부위별 쓰임새

앞다리살은 근육이 발달해 쫄깃하고 감칠맛이 진해 국물 요리에 알맞다. 구이는 삼겹살·목심, 건강식은 뒷다리, 어떤 요리든 무난한 건 등심이다.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부위별 고기 양과 함께 정리했다.

  • 결론: 앞다리살은 국물 요리, 삼겹살·목심은 구이, 뒷다리살은 건강식과 가공식, 등심은 어떤 요리에도 무난하다 (농촌진흥청)
  • 왜 이렇게 나누나: 앞다리는 근육이 발달해 쫄깃하고 감칠맛이 진하다. 뒷다리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살코기다
  • 얼마나 나오나: 돼지 한 마리에서 뒷다리가 평균 19.06kg으로 가장 많고, 삼겹살 13.92kg, 앞다리 10.57kg 순이다. 안심은 1.28kg뿐이다
  • 왜 중요? 부위마다 맞는 요리가 따로 있다. 용도에 맞게 고르면 돈을 아끼면서 맛도 더 살릴 수 있다는 게 농촌진흥청 설명이다

부위별로 어디에 쓰나

부위 한 마리에서(평균) 맞는 요리
뒷다리 19.06kg 건강식, 가공식 (볶음·김밥)
삼겹살 13.92kg 구이
앞다리 10.57kg 국물 요리, 완자
목심 자료 없음 구이
등심 자료 없음 어떤 요리든 무난 (담백)
안심 1.28kg 양이 적다

목심과 등심의 양은 발표 자료에 없다. 등심·앞다리·뒷다리는 농촌진흥청이 꼽은 지방이 적은 부위다.

농촌진흥청이 제안한 저지방 부위 요리 3가지

  • 등심 도토리 밀쌈: 등심을 1mm 두께로 얇게 썰어 간장 양념에 조린 뒤, 도토리 가루로 부친 작은 밀전병에 채소와 함께 올린다
  • 앞다리 유자 완자: 다진 앞다리살에 달걀·파·참기름을 섞어 작게 빚어 지진 뒤, 유자청으로 만든 소스를 끼얹는다
  • 뒷다리 롤 김밥: 얇게 썬 뒷다리를 된장 양념에 20분쯤 재웠다가 볶고, 채소와 함께 김발에 말아 썬다

재료와 순서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간행물 「한돈웰빙가정요리」에 자세히 나와 있다.

보관은 이렇게

  • 지방이 많은 부위는 냉장실에 오래 두지 말고 되도록 빨리 먹는다
  • 오래 둘 고기는 한 번 먹을 만큼 나눠 냉동한다

10월 1일은 국산 돼지고기를 알리는 '한돈데이'다. 숫자 1001의 가운데 두 0이 돼지 콧구멍을 닮았다고 해서 이날로 정했다.

주의부위별 고기 양은 국립축산과학원 평균값이고, 돼지의 출하 체중에 따라 달라진다.

한 줄 평삼겹살 값이 부담될 때 고를 부위는 따로 있다. 국물엔 앞다리, 볶음·김밥엔 뒷다리를 쓰면 같은 돈으로 더 담백하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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