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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스포츠박물관 15일 개관… 서윤복 메달·굴렁쇠 7만 점

국립스포츠박물관이 10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스포츠 분야 첫 국립박물관으로 자료 약 7만 점을 모았다. 같은 날 스포츠의 날을 맞아 튼튼머니 특별 적립, 체력 측정 포인트, 체험 축제가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국립스포츠박물관이 10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문을 열었다. 스포츠 분야에서 처음 생긴 국립박물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만들었고, 지금까지 스포츠 관련 자료 약 7만 점을 모았다.

무엇을 볼 수 있나

  • 서윤복의 메달: 1947년 보스턴마라톤 우승 때 받았다
  • 김용식의 축구화: 한국 축구를 처음 일군 선수가 신던 것
  • 양정모의 경기복: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딴 선수가 입었다
  • 서울올림픽(1988)의 굴렁쇠와 성화봉: 개회식에 등장했던 그 굴렁쇠다

건물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다. 1층은 기획전시실과 카페, 2~3층은 상설전시관, 4층은 옥상 정원이고 지하 1~2층에는 유산을 보관하는 수장고가 있다. 옆의 서울올림픽기념관도 새로 단장해 어린이박물관, 스포츠 전문도서관, 교육·체험 공간을 들였다.

10월 17일에는 국민 200여 명이 주요 전시물을 찾아다니며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가 열린다. 일반 관람객은 '나의 기록 카드', '명장면 스튜디오'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 시간·요금·쉬는 날은 보도자료에 나오지 않아, 가기 전에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의 날 행사, 언제 무엇이

2026년 10월 15일은 64번째 스포츠의 날이다. 박물관 말고도 10월 26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이어진다.

기간 행사 대상·장소
10.12~18 튼튼머니 특별 적립: 주 3회 이상 운동하고 퀴즈 참여 회원 중 8천 명에게 5천 원 상당 경품, 5만 명에게 1,000포인트
10.12~26 간편 체력 측정 하면 3,000포인트, 추첨 경품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헬스장 등 400여 곳
10.16~18 스포츠 체험 축제(플래그풋볼·미니 골프 등) 경남 진주 스포츠가치센터, 5천여 명
10.16~22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
10.24 바이애슬론 전자총 체험 강습회 용인 미르스타디움, 성인 300명
10.25 테니스 가족 체험교실 제주 서귀포 테니스장, 입문자 50명

튼튼머니는 30분 이상 운동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모은 포인트를 스포츠 상품권으로 바꿔 쓰는 제도다.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한도는 5만 포인트다.

스포츠의 날은 언제 생겼나

1963년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에서 10월 15일을 '체육의 날'로 정한 것이 시작이다. 2021년 스포츠기본법이 만들어지면서 관련 조문이 그쪽으로 옮겨 갔고, 이름도 '스포츠의 날'로 바뀌었다. 해마다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가 이날을 기념하는 대표 행사다.

주의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두 건을 정리했다. 관람 시간·요금·휴관일은 보도자료에 없다. 가기 전에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한다.

한 줄 평기록이 아니라 그 순간을 함께 본 기억을 모은 박물관이다. 서윤복의 보스턴마라톤 메달과 서울올림픽 굴렁쇠를 한 건물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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