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높은 성인 24.5%, 10년 새 47% 늘었다
질병관리청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성인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24.5%로 10년 전 16.7%보다 47% 늘었다. 남자 30~50대는 절반 넘게 비만이었고, 20·30대는 흡연과 운동 부족이 나빠졌다.
- 결론: 2025년 성인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4.5%다. 2016년 16.7%에서 10년 동안 47% 늘었다
- 남자 40·50대: 1년 새 고콜레스테롤혈증이 40대에서 5.4%p, 50대에서 9.4%p 올랐다. 50대는 당뇨병도 7.7%p 늘었다
- 20·30대: 과음은 줄었지만 담배제품 사용과 지방 섭취가 늘고 운동은 줄었다
- 왜 중요? 이 조사는 설문만이 아니라 이동검진차량에서 직접 잰 혈압·혈액 수치로 유병률을 센다. 아래 기준에 내 건강검진 결과를 대 보면 어느 쪽에 속하는지 알 수 있다
조사 기준으로 보는 “나도 해당될까”
| 항목 | 조사에서 쓴 기준 | 2025년 성인 유병률 |
|---|---|---|
| 비만 |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 남 49.1%, 여 28.7% |
| 고혈압 | 수축기 140 이상 또는 이완기 90 이상(mmHg), 또는 혈압약 복용 | 남 28.2%, 여 17.8% |
| 당뇨병 | 공복혈당 126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의사 진단, 혈당약·인슐린 중 하나 | 남 13.1%, 여 7.6% |
| 고콜레스테롤혈증 | 8시간 넘게 굶은 뒤 잰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또는 콜레스테롤약 복용 | 남 26.1%, 여 22.4% |
- 체질량지수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키 175cm, 몸무게 77kg이면 77 ÷ (1.75 × 1.75) ≈ 25.1로, 이 조사 기준에서는 비만에 들어간다
- 고콜레스테롤혈증 기준은 “총콜레스테롤”이다. 검진표에 LDL·HDL·중성지방이 따로 적혀 있어도 이 표와 견줄 숫자는 총콜레스테롤 칸이다
나이대별로 무엇이 달라졌나 (2024년 → 2025년)
- 남자 30~50대 비만: 30대 59.0%, 40대 53.3%, 50대 54.0%로 모두 절반을 넘었다. 1년 새 30대는 9.9%p, 50대는 5.9%p 올랐다
- 여자 비만: 전체 28.7%로 2.5%p 늘었고, 40대 상승 폭(5.9%p)이 가장 컸다
- 남자 20대 운동: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이 75.8%에서 64.6%로 11.2%p 떨어졌다
- 여자 30대 흡연: 담배제품 사용률이 7.5%에서 13.9%로 뛰었다
- 술은 개선: 월간폭음률이 전체 35.1%로 내려갔고, 남자 20대는 8.0%p 줄었다. 고위험음주율도 12.6%로 1.0%p 낮아졌다
식탁과 마음에서 보인 변화
- 하루 과일 섭취량은 10년 사이 169.0g에서 107.7g으로 36% 줄었다. 음료 섭취량은 211.8g에서 284.3g으로 34% 늘었다
- 나트륨은 하루 평균 3,043mg을 먹었다. 30대 이상 남자는 80% 넘게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섭취량보다 더 먹고 있었다
- 2025년 조사에 처음 들어간 외로움 경험률(외로움을 항상 또는 자주 느낌)은 6.4%였다. 여자 30대가 9.7%로 가장 높았다
-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9점이었고,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있다는 응답은 94.5%였다
주의2025년 결과는 잠정치다. 아래 기준은 통계 조사용이라 진단과 다르며, 수치가 걱정되면 의사와 상담해 판단한다.
한 줄 평가장 빠르게 나빠진 쪽은 한창 일하는 40·50대 남성이다. 건강검진 결과지의 총콜레스테롤·혈압 칸을 이 조사 기준에 한 번 대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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